지속가능한 농어촌을 위한 현안 공유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4일 오송호텔 대회의실에서 농업인단체 실무자를 초청해 ‘2023년 농어민단체 실무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사 주요 업무 추진 현황과 농어촌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공사가 진행해 온 농어민단체장 간담회에 이어 단체의 사무총장 등 실무자를 초청해 농정현안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까지 집중하겠다는 공사의 의지가 반영됐다. 간담회에서는 한국종합농업인단체협의회를 비롯한 한국농축산연합회, 농민의길, 환경농업단체연합회, 한국화훼단체연합회 등 30여 곳의 소속 실무진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기후 대비 농업용수관리 △농지은행관리원 제도개선·신규사업 소개 △농촌공간계획법·농촌공간정비사업 사례 등이 중점이 돼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농어촌공사는 농어촌 현장에서 농민들과 피부를 맞대고 소통하는 기관인만큼 농어촌 발전을 위해 더 주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병호 사장은 “말씀해 주신 다양한 고견에 감사드리며,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급변하는 농정환경에 대응해 농어촌·농어업 발전을 위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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