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 지난 1일 국회 생생텃밭에서 열린 김장나눔행사 참석
장애인, 노인복지관 등 취약계층에 김장김치 기증, 수육용 한돈 500kg 지원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대한한돈협회는 지난 1일 국회 북단 헌정기념관 앞 생생텃밭에서 열린 김장나눔행사에 참여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향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했다.

이날 행사는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우상호 회장(국회 생생텃밭 회장), 신정훈·엄태영(국회 생생텃밭 간사) 국회의원, 한 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구경본 대한한돈협회 수석부회장(한돈자조금 관리위원) 등 여야 국회의원과 유관 단체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2023년 국회 생생텃발 활동을 마무리하며 직접 수확한 농작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김치를 함께 담갔다. 또한 김장김치와 잘 어울리는 한돈수육으로 새참을 나누며 상호소통의 시간을 가진 것은 물론 도농상생과 도시농업 가치 제고에 뜻을 모았다.

이날 김장나눔 물량은 농식품부, 한돈자조금 등의 후원으로 총 배추 2000포기, 수육용 한돈 500kg 등이 마련됐고 후원 물품과 김장김치는 전남 화순자애원, 충주댐노인복지관 등 7개 사회복지 관련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경본 대한한돈협회 수석부회장은 정성을 다해 기른 작물로 김치를 담그면서 도농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국민과 화합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앞으로도 소외계층과 지역사회가 따뜻하고 든든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2015년부터 매년 국회 생생텃밭 김장나눔행사에 참여해 김치 담그기, 한돈수육 후원 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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