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맹금호 기자]
경기 부천축협(조합장 정영세·사진)은 최근 럼피스킨 확산방지를 위해 서면으로 실시한 임시총회에서 ‘2024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내년도에는 급변하는 축산환경에 대처할 수 있도록 실익사업 중심의 사업추진과 양적인 성장보다는 질적으로 내실을 다지는데 역점을 두고 예수금 1조1000억 원, 대출금 1조 원 등을 추진해 예대비율 90.9%, 신용대손충당금 비율 167.7%를 목표로 삼았다. 또한 경제사업은 구매·판매·마트·생장물사업 등 23억2400만 원이 증가한 462억 원으로 5.0% 성장이 목표다.
교육지원사업은 올해사업 대비 4억4000만 원 증액한 34억2600만 원으로, 연도말 손익은 28억1300만 원으로 편성했다. 조합원 실익증진과 유통 활성화를 위한 교육지원사업 강화, 연체비율 감축과 자산건전성 제고 등에 중점을 두고 사업량을 확정했다.
정영세 조합장은 “내년에도 국제경제 상황과 국내경기 여건이 큰 변화없이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전 임직원과 함께 안정적인 경영기반 구축을 목표로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맹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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