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이 연임을 확정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6일 서울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 청사에서 제269회 임시총회를 열고 제22대 산림조합중앙회장 선거에서 단독으로 입후보한 최 회장의 당선을 공표했다.
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감사와 90만 조합원을 대표하는 책임감을 전하면서 “산림조합이 임가소득 지원을 넘어 국민 안전보호에 앞장서고 사유림경영과 임업금융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최 회장은 △산림경영지도사업 다각화를 통한 임가소득 지원·재난관리책임기관 역할 강화 △회원조합 수익성 개선과 금융사업 활성화 △국민 눈높이에 맞춘 사유림경영 활성화 패러다임 제시 등을 중심으로 산림조합중앙회를 이끌어갈 것임을 밝혔다.
22대 산림조합중앙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4일부터 오는 2028년 정기총회 개최일까지다.
한편 최 회장은 1957년생으로 조선대 산업대학원 산업공학과 졸업 후 산림조합중앙회 조합감사위원장, 상임감사 등을 역임했다.
박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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