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고령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3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고령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 7일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주관한 ‘2023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상 사업비 4000만 원을 받았다.

에너지 대상은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 △에너지 분야 교육‧홍보 △에너지절약사업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에너지 분야 시책 발굴과 제도개선 △에너지절약 점검‧단속 △신재생에너지설비 안전점검 △주민참여와 도 정책달성 기여도 등 총 8개 항목을 기준으로 1년 동안의 사업추진 실적에 대한 평가다.

고령군은 신재생에너지보급 사업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냉난방기 교체사업 등 보편적 에너지 복지 실현에 적극 노력했으며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에너지절약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등 평가항목 전반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신재생에너지보급사업의 경우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6억 원을 투입해 태양광 238개소, 태양열 30개소, 지열 17개소 등 총 285개소에 신재생 에너지원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남철 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에너지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군민의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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