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울산축산농협(조합장 윤주보) 조합원인 ‘주한식·박경화 부부’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농협중앙회는 1966년부터 전국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운동 정신을 앞장서 실천하고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 과학화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 부부에게 ‘이달의 새농민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 수상자 부부는 2011년부터 축산업을 시작한 12년 차 축산인으로 현재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소재 ‘배갑농장’에서 부부만의 영농기술로 고급육 생산을 위한 여러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축산농가의 경쟁력 향상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선도농가다. 

또한 지역 축산인들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우수한 한우 생산을 위한 사양관리와 한우개량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 부부는 향후 새농민회원으로 선진축산(영농)기술 보급, 후계 축산인 육성 등 선도농업인으로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주한식 씨는 “송아지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역량을 강화해 한우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매진하며 축산인들과 더불어 축산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들 부부가 최근 ‘이달의 새농민’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을 선도하는 대표 농업인 단체인 새농민회원들의 지역사회 기여 활동이 더욱 활발해져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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