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최진오 전북 동김제농협 조합장이 지난 1일 농협중앙회에서 12월 ‘함께하는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함께하는 조합장상’은 농협이념 확산과 함께하는 농협 구현에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한 조합장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전국 1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경제사업, 계통구매, 도농상생, 창의적 사업추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최 조합장은 올해 제3회 동시조합장선거에 당선된 3선 조합장으로 2015년 첫 취임 이후 농업인 소득증대와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로컬푸드와 통합물류센터 활성화를 통해 지역농산물 유통 선도농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지역농산물을 기반으로 하는 밀키트 제품(쌀 떡볶이) 출시 등 농협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경제사업 위주의 농협운영과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통한 농업경쟁력 향상과 농산물 꾸러미 상품 개발 등 직원 모두가 합심해 영농지도 활성화와 농업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2021년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영농지도)을 수상한 바 있다.

최 조합장은 “앞으로도 로컬푸드직매장 활성화와 이동 마트 운영 등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고객과 직원이 함께하는 더 나은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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