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 ‘2023 하반기 아그로벤처데이(Agro-venture Day)’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농금원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기업설명회(IR)인 ‘2023 하반기 아그로벤처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아그로벤처데이는 농식품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소액 자금조달에 성공한 기업들의 후속 투자 유치를 돕기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성장 잠재력이 크거나 우수한 실적으로 펀딩에 성공한 농식품 경영체를 발굴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활동(IR피칭)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데모데이 행사에는 올해 하반기 농식품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청약에 성공한 우수기업과 유망 기업 등 총 7개사가 참여했으며, 데모데이 전에 사전 프로그램인 IR 피칭 교육, 개별 코칭인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에게 자문을 받아 피칭 역량을 강화했다.

백종철 농금원 투자운영본부장은 “지금 이순간에도 새로운 도전을 위해 많은 농식품 경영체들이 다양한 성공스토리를 그려나가고 있다”며 “유망 농식품 스타트업 기업들이 투자유치 기회를 얻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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