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전북 서익산농협(조합장 김호순)과 농협전북본부(본부장 김영일)는 지난 5일 익산시 웅포면 서산동마을을 방문해 찾고 싶은 농촌공간 조성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은 농촌공간 정비와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재생과 농촌 활력화를 위해 쓰이게 된다. 농협전북본부는 서산동마을 외 용전마을(김제시 동김제농협), 서동마을(장수군 장계농협), 관월마을(임실군 오수관촌농협), 웅치마을(남원시 남원농협), 원두남마을(진안군 부귀농협) 등 도내 6개 마을에 총 4000만 원을 지원한다.

김호순 조합장은 노후된 마을회관이 지붕제작과 방충망 교체로 공간이 쾌적해지고 편안한 쉼터로 변모했다마을회관이 어르신들의 소통과 웃음꽃이 피는 장소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촌공간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공간 정비와 가꾸기 사업은 도시민들이 농촌다운 풍경과 자연환경이 있는 공간을 가장 바람직한 농촌의 발전 모습으로 인식하고 있는 부분에 착안해 쾌적한 농촌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주공간 정비와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농촌관광 기반 조성을 위해 농협중앙회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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