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경남 양산농협(조합장 오영섭)은 지난 6일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관내 5곳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쌀·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양산농협은 양산시 강서동·삼성동·양주동·중앙동·동면 행정복지센터에 총 쌀 5000㎏, 김치 1250㎏를 전달했다.

전달된 김치는 조합원이 생산한 배추를 직원이 수확해 양산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회장 윤미숙) 회원들이 직접 김장을 담갔으며 김치에 들어가는 김장 재료 또한 모두 우리 농산물로 만들어져 지역 상생의 의미도 함께 더했다.

오영섭 조합장은 “바쁜 와중에도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에 참여한 주부대학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조합원이 정성껏 키운 결실에 정성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 행복을 전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양산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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