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앙농협(조합장 이상문)은 지난 13일 울산 남구 대학로1번길 9-40에 위치한 중앙농협 통합지원청사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채익 의원(국민의힘, 울산 남구갑), 이정훈 울산광역시 남구의회 의장, 김창현 울산농협본부장, 황성보 농협중앙회 이사(동창원농협 조합장), 전국의 농협 조합장, 울산지역 기관·단체장, 중앙농협 임직원과 대의원, 영농회·주부대학동창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통합지원청사 준공을 축하했으며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중앙농협 통합지원청사는 총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해 745평 신축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783평의 규모로 건립됐으며 영농자재판매장과 365자동화코너를 비롯해 상담실과 교육시설, 회의실, 대강의실 등을 갖췄다.

중앙농협은 통합지원청사 준공을 통해 농업인들이 영농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영농자재를 공급할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문화 체험 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농업인들에게 종합적인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양질의 11 교육과 상담을 통해 농가 경영에도 이바지 할 계획이다.

이상문 조합장은 오랜 기간 동안 중앙농협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통합지원청사 건립이 무사히 완료돼 울산 도심지 속에 이렇게 지역 농업인과 조합원께 소개드릴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앞으로도 농업의 가치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조합원과 고객 그리고 지역사회에 행복과 감동을 주는 농협으로 발돋음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