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농촌진흥기관 가운데 최고 점수 받아 영예의 ‘대상’ 수상
-유튜브 적극 활용, 시청자 맞춤 콘텐츠로 소통과 공감성 높이 평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3 농촌진흥기관 우수 소셜미디어 경진’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은 매년 유튜브,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디지털 소통을 활발히 추진한 전국의 도와 시군을 선발하는데 이번 시상에서 경상북도는 유튜브 등 SNS의 콘텐츠 제작과 소통, 공감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공식 유튜브 채널 '경상북도농업방송'은 기술정보, 농업현장소식, 우수농업인, 숏츠(Shorts) 등 카테고리별로 1000여 개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농업인들과 소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직원들이 직접 아이템을 기획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작목별 신기술 재배 기술 등의 영상은 조회 수 10만 회에 이르는 등 농업인들로부터 큰 관심을 이끌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도민과 농업인들이 원하는 콘텐츠로 현장과 더욱 소통하며, 경북농업의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농업기술원 미디어홍보팀은 2023년 제41회 농촌진흥공무원 사진공모전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농촌진흥사업 영상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농촌진흥사업 홍보업무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장인식 기자
insigj@af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