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원장 조신)과 한국오리협회·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만섭)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외식산업 혁신을 위해 나섰다.

이번 협약은 오리고기 외식산업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 외식문화 창출을 목표로 경기도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영환경 개선, 동반성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양기관은 오리고기 외식산업을 중심으로 한 협력을 통해 지역 외신산업의 혁신을 이뤄 나간다는 공동의 목표 아래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마케팅·매니지먼트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성과 창출을 위한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만섭 오리자조금관리위원장은 “이번 협력으로 지역 외식산업이 새로운 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경기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동반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는 경기도 청년푸드창업허브<사진>에 지난 8월 1일부터 3차례에 걸쳐 약 250kg의 오리고기를 지원했다. 이를 활용해 경기도 청년푸드창업허브에 입점한 청년 창업가들은 부스별로 창의적인 신메뉴를 개발하고 성공적으로 판매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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