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맹금호 기자]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은 최근 대의원들의 서면 결의를 통해 ‘2024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을 확정했다.

‘2024년에는 함께 이룬 50, 함께 나눌 100을 슬로건으로 예수금 174211억 원, 상호금융대출금 15036억 원, 경제사업 810억 원 등 총 사업량 33478억 원의 사업목표를 추진해 1557억 원의 매출과 396억 원의 매출 총이익을 올려 총 32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용인축협은 내년에 축산기자재 지원, 축종별 경영개선 지원, 여성조합원 문화행사, 조합원 건강검진사업 등 교육지원사업에 41억 원을 투입하고 조합과 조합원간 상생협력 강화, 양축 조합원의 생산원가 절감과 실익 제고, 조합원 복지지원 활성화를 도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재학 조합장은 올해는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경영환경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용인축협 임직원 모두는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합쳐 건전 결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내년은 조합 창립 50주년을 맞아 신종합청사로 이전하는 매우 중요한 해로서 조합원과 함께 나눌 100년 축협이 되도록 노력하고 내년도 조합 사업물량 33000억 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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