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추진 결의대회 개최

[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전북본부 임직원들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농축산물 유통혁신에 적극 임할 것을 다짐했다. 
농협전북본부 임직원들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농축산물 유통혁신에 적극 임할 것을 다짐했다. 

농협전북본부(본부장 김영일)는 지난 14일 사업 추진 결의대회를 열고 올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칭찬받는 전북농협 만들기를 위해 실천했던 과제들을 최종 점검하며 농축산물 유통혁신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일 본부장을 비롯해 지역본부 경제사업 전 직원이 참석해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각 단과 개인별 핵심 사업에 대해 토론의 시간을 가지며 내년에는 더 칭찬받는 농협전북본부를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올해 전북농협의 사업량은 지난달 말 기준 전년 동기대비 4.7% 증가한 3178억 원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연합사업은 자유무역협정(FTA) 대비 과수경쟁력 전국 1, 광역브랜드 예담채는 7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고 양곡사업은 올해 쌀 적정 생산 추진 전국 1위를 달성해 쌀 산업 체질 개선에 기여했다. 축산분야에서는 전북도와 협업해 종이 없는 스마트 가축시장을 5개소에 본격 도입했으며 광역브랜드 참예우는 전국 최초 우수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11년 연속 국가명품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경제사업 ‘5(UP)’ 시범사업 18개 과제를 발굴해 75개소에 81300만 원을 지원해 유통 대변화의 초석을 다졌으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홍보관을 리뉴얼하고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도 앞장섰다.

김영일 본부장은 농협 경제사업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농업인과 지역사회에 선순환 거점이 돼야 한다내년도에는 농업인에게는 안전하고 편리한 농업 환경을 제공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맞춰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모두에게 더 칭찬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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