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울산원예농협(조합장 김창균)은 지난 13일 울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단감 재배농가 52농가(재배면적 3300㎡ 이상 조합원)를 대상으로 1100만 원 상당의 탄저병 예방 약제 전달식을 가졌다.

울산원예농협의 방제약제 지원 사업은 올해 탄저병으로 인해 수확량이 급감한 단감 재배 농업인의 내년도 피해 예방과 울산지역 고품질 단감 출하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창균 조합장은 “올해 많은 비로 인해 단감 재배 농가의 탄저병 피해가 농가소득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탄저병은 예방이 최우선 과제인 만큼 내년도 탄저병 예방을 위해 배부 약제를 잘 활용해 영농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단감 재배 조합원들의 조합 이용과 활발한 영농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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