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맹금호 기자]

경기 안양축협(조합장 대행 강연도)은 지난 11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확정했다.

2024년도 사업계획에 따르면 예수금은 800억 원 증가한 1조7921억 원, 상호금융 대출금은 600억 원 증가한 1조5380억 원과 판매 등 경제사업 2353억 원 등 총 사업량 3조5679억 원을 추진해 42억57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39억5300만 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집행해 축산기자재 공급, 방역물품 지원 등 영농활동 지원과 함께 축산계, 작목반 등 조합원 축산경영 개선지원, 양축기술교육, 축산컨설팅, 조합원 건강검진 등 조합원 교육지원과 복지증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존 영업구역 재건축 완료에 따른 호평지점, 광명지점 이전을 추진하고 광명산업단지내 축산물유통사업장 우선분양 계약, 본점청사 신축 설계와 참들향 한우사육장 매입, 신규 신용점포·신규 축산물판매장 개설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강연도 조합장 대행은 “안양축산농협 모든 임직원은 사업 활성화와 경영효율 증대, 합리적인 예산편성과 집행으로 건전경영을 달성하고 항상 조합을 아끼고 사랑해 주는 조합원들의 마음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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