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앙농협(조합장 이상문)은 지난 18일 1사1교 자매결연을 맺은 6개교,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 원씩 총 108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중앙농협은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스쿨뱅킹 또는 학교회계 계약을 맺고 있는 울산 관내 초·중학교 학생 161명에게 3220만 원을 지급했으며 누계 실적은 총 5221명의 학생들에게 10억226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2007년부터 학교 관련 거래를 맺고 있는 42개교와 1사 1교를 체결하고 학교 발전기금 등으로 3억46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실시하고 있다.
이상문 조합장은 “저성장 고물가와 끝없이 올라가는 사교육비로 힘들어하는 지역민과 관내 학교의 학생들의 어려운 교육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 농협은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급하고 있다”며 “이번 장학금이 힘든 시기에 작으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선도 지역농협으로 조합원, 지역민과 함께 하는 여러 환원사업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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