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합천군지부(지부장 노순현)는 지난 19일 합천군청(군수 김윤철)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과 이웃돕기 성품(겨울이불) 30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노순현 지부장은 “추워진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농협합천군지부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과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농협합천군지부는 지난 10월에도 관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1000만 원을 기탁했으며 매년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성화의 모범이 되고 있다.

합천군은 기탁받은 성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