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식 서울 관악농협 조합장은 지난 21일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수산업계의 활성화와 홍보를 위해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에 참여했다.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은 침체된 국내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태스크포스(TF)가 제안한 캠페인으로, 지난 7월부터 정·관계 인사와 각계 리더들이 참여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건강식품 전문기업 천호엔케어의 손동일 대표로부터 다음 주자로 지목을 받은 박준식 조합장은 “최근 우리 수산물에 대한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하루 빨리 우리 어촌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관악농협은 농·어촌의 활성화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조합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김연화 사단법인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과 조태임 사단법인 해피맘(세계부인회 총연합회) 회장을 추천했다.

한편 관악농협은 매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과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재해지역에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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