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맹금호 기자]
안성축협(조합장 정광진)은 지난 20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 ‘2024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확정했다.
안성축협은 내년도 예수금과 대출금 물량 증대를 추구하고 축산업 생산성 향상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조합원 교육과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예수금 5800억 원, 상호금융대출금 4850억 원, 경제사업 2500억 원 등을 추진한다는 사업목표를 세웠다. 이같은 사업추진을 통해 28억18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5억7000만 원의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퇴비 유통 전문조직 운영, 한육우 헬퍼사업 활성화, 이용고 배당 중심의 배당체계 확립 등 농가 실익 지원을 활성화하고 내년 6월 말 조사료유통센터 준공, 공도지역 신규 금융지점 개점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광진 조합장은 “럼피스킨,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이 발병하고 있어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요한 시기”라면서 “많은 어려움이 산재해 있는 현실에서도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안성축협이 전국 제일의 선진축산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흔들림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맹금호 기자
kumho@af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