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전북한우광역브랜드인 참예우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지난 19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열린 ‘2023년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11년 연속 명품인증을 수상했다.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는 우수 축산물브랜드 경영체를 발굴·시상함으로써 브랜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참예우는 2010~20123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에 2013년부터 올해까지 11년 연속 국가명품인증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권용학 NH참예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이번 수상은 도내 11개 시·군과 6개 축협 1100여 명의 축산농가와 축협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전북도와 축산 관련 기관, 단체들의 도움이 있어 가능했다모든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하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로 명품 참예우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이어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창수 전북축협협의회 의장(전주김제완주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지역축협 조합장들은 참예우가 11년 연속 명품인증을 수상한 것은 축산물 생산에서부터 도축·가공·유통·판매까지 전 단계에 걸친 철저한 관리와 축산농가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명품 참예우 브랜드 유지·관리를 위한 최선의 노력과 참예우 참여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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