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거창군산림조합(조합장 조선제)은 지난 18일 산림조합중앙회 서울 송파구 청사에서 열린 우수 임업인의 사기 진작과 권익향상을 도모하고 산주, 임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임업 선진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임업인을 선발해 시상하는 ‘2023년 자랑스러운 임업인상’에 임업후계자 이현우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전국 산림조합에서 후보 선발과정을 거쳐 결정했으며 스마트 임업기술과 임산물 명품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오는 등 임업 선진화에 기여한 임업인들을 선정했다.

이현우 씨는 현 거창군임업후계자 회장을 맡고 있으며 산양삼과 다수의 임산물을 재배하고 산림체험시설의 건축을 손수 진행하는 등 산림복지사업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에 장학금 기탁, 내 나무 갖기 운동 전개,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 등 봉사활동을 실천해 지역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공이 크다.

조선제 조합장은 “이현우 씨 덕분에 임업의 위상이 높아짐에 감사하며 21년도에 이어 다시 거창군의 임업인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수상할 수 있도록 임업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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