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조희성 제13대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 
조희성 제13대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오른쪽)이 김광섭 선거관리위원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13대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에 조희성 전북도연합회장이 당선됐다.

쌀전업농은 27일 충남 천안시 소재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중앙회장, 중앙회 부회장, 감사 등 13기 임원을 선출했다.

선거에서는 유효투표 255표 가운데 172표를 얻은 조 후보가 83표를 얻은 정응태 현 수석부회장을 꺾고 당선의 영광을 안으며 제13대 쌀전업농중앙회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조 신임 회장은 정견발표에서 변화와 혁신, 정체성 확립, 벼 생산자가격 20만 원 이상 확보, 쌀전업 독립회관 마련 등을 강조하며 호응을 얻었다.

조 신임 회장은 “초심을 읽지 않고 공약사항을 확실하게 매듭짓는 회장이 되겠다”며 “협심해서 조직을 강화하고 항상 노력하는 회장이 되겠다”는 약속으로 당선 소감을 전했다.

부회장은 장영철·김동길·이종수·서규석·박광은·홍의식·정연정·김명성 후보가, 감사에는 서승범·양동산·정영산 후보가 정관에 따라 선거없이 당선을 확정지었다.

한편 조 신임 회장은 쌀전업농전북도연합회장과 중앙연합회 정책부회장(2020~2021년)을 역임했다.

제13대 쌀전업농중앙연합회 임원진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