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전형숙 안동봉화축협 조합장)는 지난달 21일 농업회사법인(주)참품한우 1회의실에서 2023년 제7차 회의를 개최했다.

전형숙 회장은 “소값하락, 사료가격 상승, 럼피스킨, 중앙회 지원은 줄어들고, 정치·사회·경제 등 다사다난한 한 해로 축산 농가는 이중삼중고를 겪었다”며 “이를 때일수록 협의회는 단결과 협력으로 슬기롭게 대처해 연말 결산 마무리 잘하고, 새해에는 더 성장하는 모습으로 힘찬 한 해가 되도록 힘을 모으자”고 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농업회사법인(주)참품한우(대표 정상태) 제4차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업무용 고정자산 취득·처분의 건과 2024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을 정상태 대표가 제안한 원안으로 원만히 처리했다.

이어 진행한 협의회에서는 농민신문사 대의원선출로 청도축협 최위호 조합장, 의성축협 김홍길 조합장, 영주축협 서병국 조합장을 각각 선출했으며, 임기는 선출일로부터 2025년 11월 16일까지다.

다음은 기타토의로 각 지역 현안사항을 논의했고, 조합 간 상호 협력을 다짐하며, 연말연시 건전하게 잘 넘겨 웅도 경북 축협협의회의 위상으로 함께 협동하는 모범을 보이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