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성명서 발표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28일 성명서를 내고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정부양곡 40만 톤을 사료용으로 공급 결정에 대해 환영하며, 축산농가의 경영난 완화를 위한 농식품부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한돈협회는 이날 성명서에서 지난 6월 사료가격 안정을 위한 조치로 정부양곡 8만 톤의 사료용 공급을 요청했고 정부는 이를 수렴해 이미 7만 톤을 사료용으로 처분했다내년에는 이를 40만 톤으로 확대할 예정인 것으로 발표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돈협회는 또한 무엇보다 사료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에게 이번 소식은 단비와도 같다아무쪼록 이번 대책으로 외화 절감과 민간 배합사료업계의 가격 인하로 이어져 축산농가의 부담 경감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돈협회는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한 농협사료 가격 인하에 이은 농식품부의 이번 조치를 높이 평가한 가운데 앞으로도 민간 배합사료업계와 축산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을 통해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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