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중점학교 운영 결과 기록 지원을 위한 학생부 기재 도움 자료 개발
창체(자율/진로) 활동 통합 기록 프로그램 매뉴얼 안내

[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교과중점학교 운영 기록 지원을 위한 학생부 기재 도움 자료’와 ‘창체(자율/진로) 활동 통합 기록 프로그램 매뉴얼' 자료를 보급한다.

교과중점학교 운영 기록 지원을 위한 학생부 기재 도움 자료
교과중점학교 운영 기록 지원을 위한 학생부 기재 도움 자료

이번 자료는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따른 진로‧진학이 가능하도록 학교별 특성화된 교육과정 구축을 지원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활동의 기록을 체계화하기 위해 제작됐다.

또한 이 자료는 학기말 학생의 교육활동 기록 관리와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에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먼저 ‘교과중점학교 운영 기록 지원을 위한 학생부 기재 도움 자료’는 중점과정별 창의적 체험활동의 자율활동, 진로활동, 동아리활동 3개 영역프로그램의 개요, 운영 방법 등과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이 드러나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예시를 담고 있다.

또 교과중점학교에 개설된 일부 진로 선택 과목, 전문 교과Ⅰ의 교과세부능력과 특기사항 기재 예시를 성취기준과 평가기준, 그에 따른 평가 과제 등의 참고 자료와 함께 제시했다.

‘창체(자율/진로) 활동 통합 기록 프로그램 매뉴얼’은 창의적 체험활동의 2개 영역(자율활동, 진로활동)에 대한 학생 활동 기록을 통합·기록해 중복 기재와 활동 누락 등의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개발된 프로그램의 사용법을 소개하고 있다.

임진환 중등교육과장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학생 개개인의 진로에 맞춘 교육과정 운영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이를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시는 선생님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10월 학생 맞춤형 진로·학업 설계 지도 구현을 위해 2023학년도 세종 미래지음 고교학점제 도입·운영 안내서 2종을 개발·보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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