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양돈농협이 파주연천지역 조합원들을 위해 27톤의 가축분뇨 운반 차량을 기증했다.
서울경기양돈농협이 파주연천지역 조합원들을 위해 27톤의 가축분뇨 운반 차량을 기증했다.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이 조합원들의 분뇨처리비용 절감과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서울경기양돈농협 파주·연천작목반에 가축분뇨 운반 차량을 기증했다.

서울경기양돈농협은 지난 28일 도토미영농조합법인에 파주·연천지역 조합원들을 위한 27톤의 가축분뇨 운반 차량을 기증했다.

이번 가축분뇨 운반차량 기증식은 조합 경제사업 활성화와 분뇨처리 비용 절감으로 실질적인 조합원 지원과 조합원들의 양돈생산비 절감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원거리 문제로 인한 특정지역의 분뇨처리 시설의 한계와 지역 민원에 의한 신규 분뇨처리 시설의 어려움 등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배 조합장(오른쪽)이 가축분뇨 운반 차량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정배 조합장(오른쪽)이 가축분뇨 운반 차량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정배 조합장은 “축산 환경의 변화에 따른 조합원들의 가축분뇨 처리 비용 상승으로 생산비가 올라가는 현실”이라며 “이번 가축분뇨 운반 차량 기증으로 조합원들의 생산비 절감은 물론 농장 경영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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