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철 고령군수(사진)는 2024년 갑진년 신년사에서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며, 군정운영의 든든한 동반자인 공직자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더 높은 곳을 향해 날아오를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에 ‘세계유산의 도시’ 고령으로 거듭나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군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라는 호재와 ‘열린 지방시대’라는 국정기조 흐름을 기회로 삼아 2024년 고령군은 무한불성(無汗不成)의 각오로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에 한 발 더 다가서겠다.”고 했다.

지난 한 해 고령군은 군민의 응원에 힘입어 △그린바이오산업화 소재 산업화 시설 구축지원사업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경북형 작은정원(클라인가르텐) 조성사업 △세계유산축전 등 총 60건이 넘는 국·도비를 확보했다.

또 △대가야축제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 선정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국무총리상'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종합평가 ‘최우수상‘ △경상북도 채소·특작분야 시책평가 '대상'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대상' △국가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최우수기관' 등 많은 수상으로 우리 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고향사랑 기부금의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며 지역에 대한 관심과 성장가능성을 봤고, 친환경 청정에너지 발전소 조성을 위한 MOU체결로 투자유치 1조 원 시대로 가는 길에 의미 있는 걸음을 내디뎠다.

한편 ‘세계 유산의 도시‘로 새롭게 발돋움하는 올해 새로운 사업 구상을 밝혔다.

‘인구 5만 명, 신규주택 5천 호, 청년인구 5천 명’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하는 ‘5·5·5 프로젝트’의 흔들림 없는 추진, 고령형 기회발전특구 조성으로 청년이 모여드는 활력 넘치는 청년 희망도시 건설, 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을 적극 활용해 100만 고령관광산업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 첨단 스마트 농업의 대전환을 통해 딸기·한우·한돈 등 생산·유통 활성화로 부가가치 창출로 농업인 모두가 살고 싶은 미래농촌으로 변화를 모색해 나가겠다.

그리고, 대도시와 연접한 배후도시로서 나날이 발전하는 성장도시 고령 건설, 진정한 지방시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기업하기 좋은 산업 인프라 구축을 통해 투자유치 활성화, 사각지대 없는 복지 인프라 조성으로 군민 모두를 포용하고, 행복을 키우는 복지 실현으로 삶의 가치를 더하겠다.

더불어 3대 무상교육 정착, 지역인재의 지방 정주 생태계 조성 등 미래를 생각하는 진취적인 군정을 펼쳐나가겠다고 군정 계획을 밝혔다.

이남철 군수는 “갑진년(甲辰年) 올 한해 푸른 용의 기운만큼이나 역동적이고, 거침없는 군정 추진으로 지역의 대도약을 위해 정진 하겠다“며 ”신년 화두로 무한불성(無汗不成)의 각오로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의 목표를 향해 다시 함께 달려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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