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축산인 여러분의 소망과 희망이 이루어지며 모든 순간이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원합니다.

최근 전 세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이후 국민들은 스트레스와 우울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축산농가에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럼프스킨병 등 재난형 가축 질병의 지속적인 발생으로 축산업인의 심신이 지쳐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토종닭산업을 지키고자 관련 종사자 모두 최선을 다해왔고 현재도 협회는 물론 모든 종사자가 AI 차단 방역과 산업을 지키고자 많은 희생을 감수하며 24시간 쉴 새 없이 동분서주하고 있습니다.

2024년은 푸른 용의 해입니다. 푸른 용은 변화와 혁신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지난해 다사다난했던 토종닭산업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새로운 시작과 기회의 해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코로나 19 팬데믹,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상 기후 등으로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축산업 발전이 곧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는 수단이 될 것입니다.

또한 수많은 정보의 바다 속에서 한쪽으로 치우침 없는 신속한 정보의 제공은 앞으로 더욱더 중요해질 것입니다. 국내 대표 농축산관련 기관지인 농수축산신문이 앞으로도 공명정대한 보도로 축산업의 대변자 역할에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

농수축산신문의 모든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모든 농축산인 가정과 사업장이 번창하시길 긍정과 희망으로 2024년을 맞이하며 지난 한 해 동안 못 이룬 일들 2024년 갑진년엔 꼭 이루어지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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