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농수축산신문 독자 여러분! 2024년 새해를 맞아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는 뜻 깊은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희망과 행운의 용띠 해를 맞아 우리 농업․농촌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지난 한 해 보내주신 농업·농촌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과 따듯한 관심에 힘입어 현장 농정의 최일선을 지키는 우리 3000여 농관원 공직자는 맡은 바 책무에 전념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희망과 행운이 넘치는 용의 기운에 힘입어 세계일류 농식품 관리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전환기의 원년, 새로운 일기를 쓰겠다는 각오를 다져 봅니다. 작지만 국민의 실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성과를 창출해 나가는 현장 중심 농정 기관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이를 위해 정책의 그물망을 트렌드에 맞게 새롭고 촘촘하게 다듬어 변화하는 현장의 정책 수요를 한 톨도 빠트림 없이 찾아내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생산자·소비자·지자체와의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통해 정책 수요를 긴밀하게 반영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행복한 농업·농촌을 견인하는 현장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습니다.

새로운 업무와 환경변화에도 대응해 나갈 뿐 아니라, 농가 경영안정과 농식품 안전이라는 농관원의 고유 업무도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겠습니다. 따듯한 눈으로 지켜봐 주시고,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