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은 지난달 19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3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산들에 참포크’가 대상을, ‘천하1품’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2003년 시작된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는 농장 사육단계부터 가공·유통·판매 단계까지 축산물 생산 전 과정을 농식품부와 관련 단체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에서 현지실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어 신뢰도가 높고 공신력 또한 크다.
 

김해축협 산들에 참포크는 2018년~2020년 장려상 수상과 2021년 종합우수상에 이어 지난해 첫 대상을 수상함에 따라 김해축협의 한돈이 우수 브랜드 계열의 한 축으로 자리 잡게 됐다. 
 

김해축협의 천하1품은 2013년 농협중앙회장상(고품질 부문상), 2018년~2020년 농협중앙회장상(친환경 부문상) 수상에 이어 이번 수상으로 한우 부문 우수 브랜드 경영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김해시 관계자는 “우수 축산물 브랜드 육성은 건강한 축산물 먹거리 공급과 직결된다”며 “이러한 우수축산물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소비촉진, 홍보 행사 등을 추진해 김해시 축산물 브랜드가 글로벌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