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M사료 5주년 기념 세미나

[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전국한우협회 완주군지부가 올해 한우협회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사료 판매 1000톤을 목표로 OEM 사료 홍보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우협회 완주군지부는 한우농가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7일 완주 고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전국한우협회 OEM사료 5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정낙안 한우협회 완주군지부 사무국장의 ‘OEM 사료 경과보고 및 진행 사항’에 대한 보고로 시작한 이날 세미나는 선정우 수의사가 소 질병에 대한 유의사항과 시기별 접종 백신 등을 설명하고 이어 임지훈 카길포커스 부장의 ‘한우 고급육 사양관리에 대한 컨설팅 교육’으로 진행됐다. 

한우협회 OEM 사료를 사용하지 않는 한우농가도 다수 참여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우협회 OEM 사료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한 가운데 한우협회 완주군지부가 올해 1000톤 판매를 목표로 OEM 사료에 대한 홍보에 매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용준 한우협회 완주군지부장은 “한우협회 OEM 사료가 처음 출시 취지에 맞게 사료 회사를 견제하고 농협사료 가격을 낮추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농가 생산비 절감에도 큰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하며 한우협회 OEM 사료 판매고를 올리기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