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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맹금호 기자]

경기 평택축협(조합장 방희력)은 지난달 22일 안중읍 유통사업본부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확정했다. 

평택축협은 올해에는 본점 종합청사, 신용과 경제사업장 부지 매입 등 고정자산 취득에 622억 원을 투자하고 평택축협 비전 2030 중장기 발전을 위해 건전한 재무구조 확립과 경영의 자립기반을 구축해 궁극적으로 조합원들의 실익증진을 위한 최우선적인 사업목표를 수립했다. 

평택축협은 건전결산 달성을 위한 경영관리와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윤리경영으로 대외 신뢰도를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평택축협의 올해 경제사업은 1282억 원이며, 신용사업의 예수금은 1조6600억 원, 대출금은 1조4900억 원이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57억 원을 집행해 당기순이익은 12억 원으로 계획했다. 

방희력 조합장은 “지난 한 해 어려운 금융환경속에서 조합원들에게 더 많은 지원과 실익을 주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노력했다”며 “이번 해에는 완전혼합사료(TMR)공장 손익개선, 교육지원사업비 절감 등을 추진하고 끊임없이 노력해 그 뜻을 이룬다는 ‘마부작침’이란 고사성어처럼 우리 함께 힘을 합쳐 선도조합으로서의 명성을 되찾고 평택축협의 재도약을 모색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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