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24일까지 태국 촌부리서 1차 동계 전지훈련

[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천안시티FC가 3일부터 24일까지 태국 촌부리에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소화한다.

선수단은 따뜻한 날씨의 태국에서 체력과 전술 훈련을 소화하며 조직력을 정비하고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다.

천안시티FC 구단주인 박상돈 천안시장은 3일 천안시청에서 신임 김태완 감독과 새로운 코칭스태프를 만나 전지훈련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선수단에게 격려 인사를 전했다.

박상돈 이사장은 “구단이 시민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주고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선수단 모두 부상 없이 안전하게 전지훈련을 마치고 2024시즌 K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김태완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새로운 색깔을 입히고 팀을 잘 정비하겠다”며 “전지훈련 기간 동안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내고 시민분들께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수단은 태국 촌부리에서 1차 전지훈련을 한 후 오는 30일부터 2월 14일까지 경남 남해에서 2차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