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동화청과 가족 여러분!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갑진년에도 여러분과 여러분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소망하시는 일들 모두 이루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동화청과에게 있어 지난해는 도전과 변화의 한 해였습니다.

나라 안팎으로 경제 여건이 어려웠고 경쟁 또한 치열했습니다. 이러한 환경을 이겨내면서 농산물을 수집하고 판매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고, 새로운 시도 또한 멈추지 않았습니다. 도매시장법인으로서의 공익적 역할 수행을 늘려 왔고, 이를 통해 여러 도약을 함께 이루었습니다.

치열했던 노력에 대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대한민국 농업대상’과 ‘대한민국 농식품 ESG경영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습니다. 동화청과만의 역량으로는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함께 소통하며 지혜를 모아주신 덕분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동안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2024년에도 동화청과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을 것입니다. 나날이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맞서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세 가지 비전을 여러분과 공유하면서 실천하고자 합니다.

첫째, 선택과 집중을 통해 ‘채소 명가로서의 위상’을 정립할 것입니다. 채소 명가는 곧 동화청과이자 여러분 자신입니다.

둘째, 경매 관련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과일 거래 활성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

셋째, 경매활성화의 핵심인 ‘하역과 배송, 물류개선’을 위해 모든 역량을 모을 것입니다.

새해 계획을 설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만, 실천으로 옮기지 못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여러분과 소통하면서 하나하나 실행해 나갈 것입니다.

도매시장법인을 선도해 나가는 동화청과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일신우일신 (日新又日新), 하루하루 새로워질 것입니다.

2024년에도 동화청과는 끊임없이 혁신하며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여러분께서 그 손을 잡아주시기 바랍니다. 동화청과 가족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