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부산신용보증재단과 협약 맺고 10억 원 특별출연
NH농협은행 부산본부(본부장 하성국)는 지난 3일 부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성동화)과 부산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2024년 부산시 소상공인 지원 협약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경기침체 지속으로 인한 부산시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150억 원 규모의 저리 경영자금을 지원한다. 자금지원을 위해 NH농협은행은 부산신용보증재단에 10억 원의 특별출연금을 출연하고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150억 원 한도로 보증지원을 한다.
지원대상은 부산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며 대출금리는 최저 4.13%(24년 1월 2일 기준)로 대출기간은 5년 이내이다.
하성국 부산본부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소상공인분들에게 저리의 자금지원으로 다시 한 번 힘차게 도약하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며 “부산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금 지원은 1월 15일부터 시작되며 관련 상담과 문의는 부산 내 NH농협은행 전 지점을 통해 가능하다.
주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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