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전북본부(본부장 김영일)는 지난 2일 새해를 맞아 농업인에게 편안한 영농환경을 지원하고 소비자에게는 바른 먹거리를 제공해 더 칭찬받는 농협전북본부를 만들기 위해 임실치즈농협 치즈가공공장을 방문했다.

이날 김영일 본부장은 국내산 원유를 사용해 수입치즈와 대기업과 차별을 둔 다양한 치즈 개발로 지역 낙농산업 발전에 기여를 하고 있는 전국 유일의 치즈농협인 임실치즈농협(조합장 이창식) 가공공장 시설을 둘러보며 신년 첫 현장경영을 진행했다.

또한 참석자들과 함께 가공품 마케팅 방안과 히트 상품인 임실치즈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사항 등을 확인하고 기부자가 상품을 받아 볼 때 농업인과 농협의 정성이 고스란히 담길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본부장은 특화된 제품을 끊임없이 연구 개발해 국내 낙농산업에 기여한 전 임직원의 노력에 감사하다앞으로도 전북지역 가공공장의 우수한 상품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치즈농협은 2018년 제2공장을 신축, 2022년도에는 총 매출액 215억 원을 달성하며 국내 유제품 시장에서 선두주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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