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경북 고령성주축협(조합장 김영덕)은 지난해 조합원이 생산한 한우·한돈 등의 우수한 가축을 농협 축산물공판장에 출하해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성 제고와 축산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축산물 출하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령성주축협은 매년 농협중앙회에서 사업실적이 우수한 조합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조합부문에서 지난해 출하대상을 수상했다.

김영덕 조합장은 “지난해 조합원이 생산한 한우가 ‘2023 경북한우경진대회’ 고급육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생산 농가가 소비자를 위한 육질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고령성주축협은 친절하고 발 빠른 컨설팅으로 친환경 축산물 생산과 축사환경개선에 임직원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고령성주축협은 지난해 경북농협 경제사업 대상에서 축산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축산농가 지도지원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으며 지속적인 축산 컨설팅은 물론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