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산림경영지도사업 실적평가 우수조합 선정

[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경남 거창군산림조합(조합장 조선제)은 지난 4일 조합 2층 회의실에서 ‘2023년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생 선발은 조합원 자녀 중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산림조합의 육성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임업인 자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25명의 장학생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2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거창군산림조합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15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조합원들의 호응과 열의에 보답하고자 예산을 추가 편성해 25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조선제 조합장은 “지역의 유능한 인재 육성과 임업인의 사기진작, 권익향상을 위해 애써준 조합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장학생 모두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산림조합이 늘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산림조합은 지난해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실시한 산림경영지도사업 실적평가에서 우수조합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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