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

오아시스마켓이 지난해 중소상공인 전용관으로 운영한 희망장터가 양호한 매출 실적을 기록, 입점 업체의 성장에도 이바지했다.

오아시스마켓은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중소상공인 희망재단을 통해 입점한 중소상공인 전용관으로 희망장터를 운영했다. 희망재단의 지원사업으로 입점한 업체는 오아시스마켓 상품기획자(MD)의 컨설팅을 통해 오아시스마켓이 상품을 매입해 직접 배송하는 직매입 상품 전환 등의 혜택이 제공됐다.

실제 감말랭이를 주력으로 판매하는 청도원감은 희망장터에 입점, 직매입 전환을 통해 입점 6개월 만에 매출이 256% 증가하고 판매 상품을 지속해서 확대했다.

정진석 청도원감 대표는 입점 과정에서 담당 MD와 긴밀히 소통해 안정적으로 이커머스 시장에 안착했다건강하고 안전한 고품질 상품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 오아시스마켓을 만나 빛을 보게 됐다고 희망장터의 긍정적 영향을 설명했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올해도 중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상생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숨겨진 중소상공인의 우수상품을 발굴해 오아시스마켓의 경쟁력과 중소상공인의 이익을 함께 증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아시스마켓은 2021년부터 희망재단과 중소상공인 플랫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3년째 중소상공인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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