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 종돈 생산의 중추적인 역할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민동수 다비육종 대표(오른쪽)는 지난 5일 다비육종 본사에서 이제면 한빛농장 대표(왼쪽)과 종돈생산 협약을 체결했다.
민동수 다비육종 대표(오른쪽)는 지난 5일 다비육종 본사에서 이제면 한빛농장 대표(왼쪽)과 종돈생산 협약을 체결했다.

 

한빛농장은 다음달 중 다비육종의 고능력 유전자원을 입식하고 상반기 내 돈군 조성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은 지난 5일 다비육종 본사에서 한빛농장(대표 이제면)과 종돈생산 협약을 체결했다.

다비육종에 따르면 한빛농장은 충북 청주시 옥산면에 위치한 모돈 180마리 규모의 일관사육 농장으로 농장 인근 반경 3km내 양돈장이 없어 방역적으로 상당히 우수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는 돈사 신축 막바지 단계로 질병 발생 위험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외부로부터의 차단방역 원칙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사료빈을 농장 외부로 이격했고, 액비반출 라인도 외부로 연결해 설계상 외부 차량의 농장진입을 차단했다. 또한 농장 내부의 높은 위생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오염-준청결-청결구역으로 방역라인을 설정, 차단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분뇨처리의 경우는 액비 순환시스템과 냄새 저감장치를 활용, 축산냄새 민원을 최소화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했다.

한빛농장은 과거 프리미엄 돈육인 웰팜포크(현 얼룩도야지, YBD)를 생산했던 브랜드 농장으로 다비육종과 오랜 인연을 이어온 농장이다. 신축돈사로 탈바꿈하면서 상반기 내 돈군 조성을 완료, 향후 YB종돈 생산 전용 종돈장으로 프리미엄 돈육을 생산하기 위한 전초기지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다비육종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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