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2024년 국제식품품평회 참가 지원사업’ 대상자를 공모한다.
식품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국제품평회 참가 지원사업을 수행, 국내 식품기업이 해외의 식품 품평회에 참가해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 지원사업으로 참가하는 품평회는 ‘국제식음료품평원(ITI) 국제식음료품평회’와 ‘몽드셀렉션’으로 지원대상 품목은 국내 식품기업에서 생산한 음료류와 식물성 대체식품이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식품기업은 품평회 수상 제품의 심사비용 152만 원을 최대 2개 제품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사업의 대상인 ITI 국제식품품평회는 매년 유럽의 주요 협회 전문가로 구성된 200여 명의 심사위원이 식·음료 제품의 품질을 평가해 선정한다. 또 다른 품평회인 몽드셀렉션은 1961년 벨기에에서 창립된 소비재 품질평가기관으로 식품과 화장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의 품질을 검증해 상을 수여한다.
해당 품평회는 식품의 품질을 평가하고 시상하는 대표적인 국제 품질 평가 대회인 만큼 국내 제품이 수상하면 수출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식품기업은 오는 26일까지 식품진흥원 누리집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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