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2024년 사업추진 결의대회’와 ‘윤리경영 실천결의대회’ 동시 개최해···
‘헌혈운동’과 ‘지역사회 환경정화활동’ 등 사회공헌활동 실천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조합 사업부별로 전체 직원이 참여한 ‘2024년 사업추진 결의대회윤리경영(33) 실천결의대회를 개최했다.

2024년 사업추진 결의대회에서는 선택과 집중으로 지속가능한 경영기반을 구축하고 사업목표 조기 달성을 위해 사업부별 핵심 사업에 대한 중점 추진 전략을 다시 한 번 더 점검했다.

나아가 축산업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며 농협의 대외 신인도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사업물량 46000억 원과 당기순이익 70억 원을 조기에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윤리경영(33) 실천결의대회에서는 지속가능한 농협,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법령과 제규정 준수,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처리, 윤리경영 실천 등 정도경영 준수를 다짐하는 범농협 33무 실천운동결의문을 채택하고 올해 농협중앙회장선거와 국회의원선거를 깨끗하게 치르겠다고 다짐했다.

농협이 선포한 윤리경영 33(33)청렴·소통·배려를 실천하고 사고·갑질·성희롱을 금지하는 내용으로 임직원간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실천운동이다.

이날 결의대회 개최와 더불어 각 사업부에서는 사회공헌활동도 동시에 실천했다. 경영기획실에서는 지역사회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으며 공판사업본부와 사료사업본부에서는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 헌혈차량을 불러 헌혈운동을 실천했다.

부경양돈농협은 2024년 한해 사업부 여건에 맞춰 헌혈운동과 환경정화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재식 조합장은 농업·농촌의 어려운 여건이 지속되는 시대에 농협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사회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윤리경영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이어 높은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조합원의 실익 증진과 지속가능한 조합 경영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때라며 임직원과 조합원이 하나로 뭉쳐 동심동덕(同心同德, 같은 목표를 위해 모두 같이 힘쓰는 것), 임사이구(臨事而懼, 어렵고 큰일을 신중하고 치밀하게 대처함)의 마음가짐으로 부경양돈농협의 성장은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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