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록 농협강원본부 본부장은 지난 15일 원주축협 하나로마트(조합장 신동훈)를 방문해 설 명절을 앞두고 하나로마트에서 유통되고 있는 농축산물에 대한 식품안전관리 점검과 함께 제수용품 수요 증가 대비를 위한 현장경영에 나섰다.

농협강원본부는 115일부터 22일까지 3주를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기간으로 정했다. 도내 농협 하나로마트와 축산물 판매장, 농축산물 가공공장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와 소비기한 준수 여부, 무등록·무신고 제품 제조·판매 행위를 비롯해 관련 종사자들의 건강 진단을 실시했다. 또한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위생적 취급 준수여부에 대한 집중점검 활동을 벌이는 등 식품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농협강원본부는 명절 기간 중 제수용품을 비롯한 주요 과일, 축산물 수요증가에 대비해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소비자에게 강원도 우수 농축산물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소비촉진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경록 본부장은 설 명절에 대비해 도내 제수용품 및 농축산물 수급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철저한 식품안전관리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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