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국민들이 믿고 섭취할 수 있는 위생과 품질이 보증된 고품질 계란 브랜드가 신규로 출범돼 귀추가 주목된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23일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고품질 계란 시장을 선도하고자 ‘농협계란 신규 브랜드’ 출범식을 개최했다.

농협 축산경제는 코로나19 이후 계란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신선도와 생산 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하고자 지난해부터 신규 브랜드 출시를 추진했다.

이번에 출시된 ‘농협계란 안심플러스’는 물 세척, 선별, 저온저장·냉장유통으로 식용란 위생·안전 강화를 도모해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고 계란유통센터(EPC)를 통한 계란 유통 활성화로 유통과정 중 불공정거래를 최소화하는 등 농협계란 판매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 축산경제는 농협계란 품질과 위생관리 점검기준 리뉴얼을 통해 품질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고 제품 라인업을 등급란, 일반란, 프리미엄란으로 다양화해 안전·위생란에서 동물복지·자연방사란까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양계조합과 축산경제 간 협력사업을 통해 위생과 품질이 보증된 고품질 계란 신규 브랜드인 농협계란 안심플러스가 이름에 걸맞게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믿고 찾는 대한민국 대표 계란 브랜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위생·안전·품질 강화로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출범한 만큼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 이어 농협계란 안심플러스 출시를 기념해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파격적인 할인과 나눔행사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