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25일 제25대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진행중인 가운데 1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넘긴 후보자를 낳지 못해 2차 투표를 진행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넘긴 후보자가 없어 강호동 후보와 조덕현 후보가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공식적으로 1차 투표 결과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전체 1247표 중 강 후보가 607표를 얻어 17표 차이로 과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2위인 조 후보는 327표를 얻었으며 다음으로 송영조 후보 292표, 황성보 후보 18표, 임명택 후보 1표, 무효 2표 등으로 집계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1차 투표에서의 당선인 결정 기준은 투표권 총수의 과반수 투표자의 투표권 총수의 과반수 득표다. 전체 1252표 중 1227표의 투표권이 있었으며 이 중 과반수는 624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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