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씨드(SEED)관수 시스템토양 모니터링 시스템의 특허를 출원하며 스마트농업 솔루션 고도화의 기틀을 다져나가고 있다.

이번에 특허 출원한 관수 시스템은 실시간 관수 기능 모니터링으로 지역별 효율적 물 관리가 가능하고, 물 누수 점검 기능을 갖춰 환경 친화적이라는 게 씨드 측의 설명이다. 무선 방식으로 제어할 수 있고 태양광 패널과 배터리를 활용해 상시 전원 없이도 사용 가능하다는 게 강점이다.

토양 모니터링 시스템은 사용자 편의성 제고와 효율성 극대화에 초점을 두고 개발됐다. 수집한 수분 함량 데이터를 이용해 해당 지역의 수분 함량 적정도를 분석하고 자동으로 토양 수분 분포 지도를 생성해 사용자가 토양의 온습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씨드는 이번 특허 출원을 시작으로 노지, 온실 등 다양한 유형에 맞는 맞춤형 생산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추가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다. 특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방침에 따라 데이터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방식에 기술 차별화를 두고 농업 생산을 혁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찬호 씨드 대표는 스마트농업 솔루션 분야에서 특허를 출원함으로써 기술적 우위를 확보했다데이터를 활용한 생산-유통 단계의 맞춤형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면서 농업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씨드의 관수 시스템
씨드의 관수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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