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농소농협(조합장 정성락)은 1월 26일 농소농협 3층 대강당에서 2048명의 조합원에게 영농자재 지원금 51200만 원을 전달했다.

농소농협은 지난해 사업실적을 보고하고 2024년 사업계획을 설명하는 올해 첫 영농회장 회의에서 조합원들에게 영농자재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지원금은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영농자재 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을 주고자 마련됐다.

영농자재 교환권으로 지류상품권을 배부했던 종전과는 달리 올해는 전산등록 포인트로 지원 방식이 변경됐으며 지원금은 농소농협 종합자재센터에서 조합원 본인의 신분증을 제시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정성락 농소농협 조합장은 지난해 상호금융대출금 1조 원 달성은 그동안 농협사업 발전을 위해 조합원들이 힘을 모아준 결과라며 조합원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결실을 함께 나누고자 영농자재 지원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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