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지난달 18일 부산경남우유농협 문현지점 개점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지난달 18일 부산경남우유농협 문현지점 개점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부산경남우유농협(조합장 강래수)은 지난달 18일 부산 남구에 문현지점을 개점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이창훈 농협경남본부 부본부장, 김원묵 농협양산시지부장, 김용욱 부산울산경남축협조합장협의회장(합천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축협 조합장, 부산경남지역 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부산경남우유농협 문현지점은 부산광역시 남구 수영로 31에 위치하고 있으며 문현동 관내에서 조합원과 고객의 금융 편의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963년 창립한 부산경남우유농협은 지난 60년 동안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부산·경남의 낙농가와 함께 성장·발전했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우유협동조합이자 국민의 건강지킴이로 활동했다. 더불어 각종 지도사업을 활발히 펼치며 낙농가들의 권익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강래수 조합장은 “부산경남우유농협은 문현지점 개점을 계기로 신용사업 활성화를 통한 경영 내실화의 토대가 마련됐다”며 “전 직원이 합심하고 노력해 조합원,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역종합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조합장은 이어 “부산경남우유농협은 조합원과 직원에게 사랑받고 고객에게 믿음을 주는 유제품 생산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경남우유농협 문현지점은 개점 10영업일에 예수금 200억 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달성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